서울 영등포구, 6월1일 가족을 위한 ‘과학싹잔치’ 개최
입력 2013-05-28 17:08
[쿠키 사회] 서울 영등포구는 6월 1일 오후 1∼5시 영등포구민체육센터에서 가족이 함께 생활과학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학싹잔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직접 실험에 참여할 수 있는 ‘과학체험부스’와 가족이나 친구와 팀을 이뤄 협동 경기를 벌이는 ‘창의력 경진대회’로 진행된다. 과학체험부스에서는 두눈의 양안 시차로 느끼는 원근감과 입체감을 이해하는 ‘3D 관찰로봇’, 21세기 친환경 자원인 메탄하이드레이트의 특성을 알아보는 ‘독도의 불타는 얼음’, 소리 전달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투명컵으로 만든 스피커’ 등 12개 주제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창의력 경진대회는 주어진 재료로 모스글라이더를 제작해 오래 날리기 시합을 하는 ‘모스글라이더 날리기’, 힘의 분산 원리를 활용하는 ‘우드락으로 튼튼한 의자 만들기’, 꼭대기에서 출발한 쇠구슬이 골인점에 가장 늦게 도착하게 하는 ‘구슬 탈출 대작전’ 등 3종목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맞은 편 문화강좌실에서는 LG 사이언스홀 소속 드라마팀이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지니의 신나는 과학여행’ 연극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관련 문의는 이화창의교육센터(02-3277-4356)나 구 교육지원과(02-2670-4169)로 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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