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목요낭독극장, 어린이를 위한 낭독공연 마련
입력 2013-05-28 17:08
[쿠키 사회]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연희문학창작촌은 30일 오후 7시 연희동 야외무대 열림에서 연희목요낭독극장 ‘여름밤, 어린이를 노래하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시, 동요, 동화, 미술이 함께 하는 복합예술 낭독공연으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온조 어린이의 산문 낭독, 시인 송찬호·민경정·김륭의 동시 낭송, 동화작가 유은실·전성희·성완의 동화 낭송 등이 진행된다. 또한 미술가 최병수의 미술로 본 평화 이야기 ‘자모 솟대_시’ 강연, 아동문학가 김유와 동시작가 김개미의 대담,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의 동요 합창도 펼쳐진다.
서울문화재단 측은 “중견·신인 아동문학가들을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연희목요낭독극장은 우리 아동문학의 현재를 한눈에 조망하고, 어린이들과 청소년 및 어른들에게 평화와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연희문학창작촌 운영사무실(324-4600)이나 서울시창작공간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로 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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