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출발지에 '스타트하우스' 건립

입력 2013-05-28 15:26

[쿠키 사회] 전북 남원시는 800리 지리산 둘레길이 시작되는 주천면 1957㎡ 부지에 사업비 9억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둘레길 스타트하우스’를 세울 계획이다.

2층 규모 하우스에는 각종 편의시설과 도농교류시설이 들어선다. 1층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전시 공간과 정보·만남의 장으로 활용할 테라스를 설치한다. 2층은 탐방객을 위한 숙박공간, 지리산을 조망할 수 있는 발코니로 꾸며진다. 옥외에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가족단위 야영장도 조성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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