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근현대인쇄전시관 건립 첫 삽
입력 2013-05-28 15:36
[쿠키 사회] 충북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은 29일 흥덕구 운천동 직지문화특구에서 근현대 인쇄전시관 기공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의 탄생지인 흥덕사지, 인쇄역사를 집약한 고인쇄박물관과 연계한 시설이다. 1910년 전후의 인쇄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오는 12월에 문을 여는 전시관은 48억원을 들여 전체면적 1518㎡(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전시장과 시민체험관을, 2층에는 북카페와 기획전시실, 교육실이 들어선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