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방화대로 2018년까지 완전 개통 外

입력 2013-05-27 22:50

방화대로 2018년까지 완전 개통

군부대로 인해 일부 구간이 단절된 서울 강서구 방화대로가 2018년까지 완전 개통된다.

서울시는 국방부 등과 공항동 36번지 주변 방화대로 250m 구간에 있는 군부대 이전에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부천시 오정대로 삼거리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길이 4.8㎞, 왕복 8차로의 방화대로는 2018년 전 구간이 개통된다. 시는 방화대로가 완전 개통되면 마곡지구 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교통량 분산과 서울 서남권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광장은 야생 진드기 위험없어

서울시는 27일 “서울광장은 소나 들쥐 등 흡혈할 수 있는 동물이 있는 곳에서 생활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게 적합한 환경이 아니다”라면서 야생진드기로부터 안전하다고 밝혔다.

다만 시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서울광장에 매달 정기방역을 실시키로 했다. 또 예방수칙 홍보 리플릿 2500부와 감염예방용 휴대용 방석 3000개를 자치구에 배포했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키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전국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0일∼내달 2일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2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광장에는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정보관, 텃밭관, 가든관 등 7개 테마의 도시농업전시체험관이 마련된다. 시민들이 직접 모내기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 11시에는 키우기 쉬운 모종과 유기질비료를 선착순 2000명에게 무료로 나줘준다. 도봉구(친환경영농체험장), 마포구(파절이옥상텃밭), 용산구(노들텃밭) 등에서도 도시농업체험 및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서울국제중재센터 서린동에 오픈

서울시는 다국적 당사자간 분쟁을 중재할 수 있는 ‘서울국제중재센터’가 27일 서울 서린동 서울글로벌센터빌딩 11층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센터 출범에는 법무부, 대한상사중재원, 대한변협이 함께 했다.

센터에는 국제상공회의소(ICC) 중재법원, 런던중재법원(LCIA), 홍콩 국제중재원(HKIAC), 싱가포르 국제중재원(SIAC), 미국중재협회(AAA)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가 국내 기업 권익 및 경제적 이익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