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2014년 국제용접학회총회 창원서 개최 外

입력 2013-05-27 19:13

내년 국제용접학회총회 창원서 개최

경남도는 세계 53개국 1500여명의 용접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2014년 제67차 국제용접학회총회’ 개최도시가 서울과의 최종 경쟁 끝에 창원으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총회는 매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기계, 조선해양 등 주요 산업에서 응용되는 용접분야의 대학교수, 연구원, 엔지니어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신 용접기술을 공유하는 대형 국제학술대회다. 도는 총회기간 기계, 조선, 중공업 등 인프라를 자랑하는 경남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시, 수상레포츠 스쿨 내달부터 운영

부산시는 청소년 해양문화 교육과 체험을 위한 수상레포츠 스쿨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상레포츠 스쿨은 옛 가락초등학교 해포분교에 육상 9823㎡, 해상 360㎡ 규모로 조성됐으며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이 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교육장, 장비보관소, 샤워실, 주차장 등을 갖췄다. 시는 청소년 대상의 래프팅, 카약, 딩기요트, 워터슬레드 등 수상레포츠와 관련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울산광역시 홍보관’ 문 열어

울산시가 27일 ‘울산광역시 홍보관’을 개관했다. 시청 본관 1층에 위치한 홍보관은 면적 345㎡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달 말 준공됐다.

홍보관은 한 자리에서 울산의 정체성과 역사, 도시전경 등을 제대로 알고 느낄 수 있도록 울산의 역사, 산업, 생태환경, 관광, 도시모형 등 5개 존으로 구성됐다. 주요 시설물의 위치는 조명장치를 통해 알 수 있도록 했다. 도시모형은 울산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1500분의 1 축적으로 제작됐다.

부산 남구 ‘유엔참전 기념거리’ 조성

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대연동 유엔기념공원 주변 가로 3개 구간을 ‘유엔참전 기념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국비와 시비 등 50억원이 투입되는 ‘유엔참전 기념거리’ 사업은 내년까지 21개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 및 평화를 주제로 추모거리, 유엔참전국거리, 평화거리로 조성된다. 추모거리는 유엔교차로∼기념공원∼평화공원에 조성한다. 유엔참전국거리에는 6·25참전 유엔군 활동기념 조형물을 설치한다. 평화공원은 조형물 설치와 함께 유엔군 참전의 역사적 공간으로 조성한다.

중소 상공인 모바일 홈피 무료 제작

대구시는 27일 홈페이지 제작 전문업체 애플애드벤처, 대구상인연합회, 대구중서부슈퍼마켓 협동조합,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 등과 지역 중소 상공인들에게 모바일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주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홈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기업참여 유도를 맡게 되며, 애플애드벤처는 중소 상공인들에게 모바일에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주고 포털 등록 및 QR코드 생성 등 홍보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