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선교 강의 듣고 예수님 선교명령 마음에 새긴다
입력 2013-05-27 17:57
온누리교회 대학청년본부가 주최하는 2013 예배·선교 콘퍼런스 ‘카운트다운’(countdown·포스터) 집회가 다음 달 28∼29일 온누리교회 양재성전 사랑홀에서 열린다.
강사는 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와 ‘코뿔소교회가 온다’의 저자 어윈 맥매너스(미국 LA 모자이크교회) 목사가 맡는다. 또 김승욱(할렐루야교회) 박종길(온누리교회 양재성전) 도육환(두란노 선교본부장) 이상준(온누리교회 대학청년본부장) 목사, 다니엘 김 예수세대운동(JGM) 대표 등도 선택 강의에 나선다.
예배 분야에 박철순 간사, 심상종 강명식 교수, 장광우 프라미즈키퍼스 단장과 선교 분야에 변성우 박보영 목사, 임은미 선교사, 신현원 영화감독이 메시지를 전한다. 플루티스트 송솔나무를 비롯해 양라경, 언틸더데이팀, 지미선 등이 출연해 찬양과 연주를 선보인다.
카운트다운 집회는 2011년에 이어 2회째다. 2년 전 카운트다운 집회를 개최한 뒤 FA(Frontier Agency·전방개척선교사역)를 4기까지 진행했고 7개 팀이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이 중 상당수가 장기선교사로 헌신하기 위해 훈련받고 준비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countdown2013.or.kr)으로 할 수 있으며, 당일 등록비는 4만원이지만 6월 19일까지 등록하면 3만5000원으로 할인된다. 30일 오후 2∼5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카운트다운 전체 집회가 열리며 이날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온누리교회 대학청년본부장 이상준 목사는 “카운트다운 집회는 예배와 선교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예배의 회복을 경험하며 예수님의 선교 명령을 마음에 새기는 자리”라며 “이번 집회를 통해 200명의 선교사 헌신자가 나오길 기도하고 있다. 단지 행사로만 끝나는 집회가 아닌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집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02-570-7523).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