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강에서 다슬기 잡자 실종된 10대 숨진채 발견

입력 2013-05-27 16:56

[쿠키 사회] 강원도 평창강에서 다슬기를 잡다 물에 빠져 실종된 10대 청소년이 숨진 채 발견됐다.

평창경찰서는 27일 오후 1시9분쯤 평창군 평창읍 유동리 인근 평창강에서 지난 26일 물에 빠져 실종된 윤모(17)군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숨진 윤군이 사고 당일 마을 후배들과 함께 다슬기를 잡다가 3~4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평창=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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