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차이나타운 문화축제’ 5월 31일 개막 外

입력 2013-05-26 19:29

‘부산 차이나타운 문화축제’ 31일 개막

부산 동구는 한·중 문화를 비교 체험하고 한국 속 작은 중국을 느낄 수 있는 ‘부산 차이나타운 문화축제’를 오는 31일부터 3일간 연다고 26일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중국 상하이 서회구 예술단의 경극 공연, 뮤지컬 갈라쇼, 중국기예 공연 등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중국 전통 용 퍼레이드와 차이나타운 특구 일원을 붉게 물들일 6200여개의 홍등 점등식이 열린다. 이날에는 동구 출신의 연예인 이경규씨, 연출가 이윤택씨 등 유명인사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이 땅이 간직해온 한·중 이야기’라는 주제의 역사문화 심포지엄이 열린다.

봉화 분천역-스위스 체르마트역 자매결연

코레일은 경북 봉화군 분천역과 스위스 체르마트역이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자매결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역은 기념 명패를 달고 서로 홍보키로 했다.

분천역은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가 지나는 역으로 백두대간에 둘러싸인 인적이 드문 오지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체르마트역은 스위스의 대표 관광지인 알프스 명산 마테호른(Matterhorn) 등정 출발점으로 협곡을 다니는 파노라마 관광열차 빙하특급(Glacier Express)이 지나는 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