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더스 5명 프로 입단
입력 2013-05-26 18:49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 출신 선수 5명이 올 시즌 처음으로 프로야구 유니폼을 입는다.
고양 원더스는 투수 김용성(25), 포수 이승재(31), 외야수 윤병호(24), 이원재(24)가 NC 다이노스, 외야수 송주호(25)가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창단 멤버인 윤병호, 이원재, 이승재는 창단 첫해 원더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핵심 역할을 해왔다. 김성근 감독은 “우리 선수들을 받아준 구단들에게 고맙다”며 “그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묵묵히 소화한 선수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윤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