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동네서점 지원
입력 2013-05-26 20:03
[쿠키 사회]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온라인서점과 대형서점 등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동네서점을 살리기 위해 ‘동네서점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올해 도서구매비로 편성된 예산 6000여만 원을 투입해 공립 작은 도서관이나 구 직원들이 책을 구매할 때 동네서점을 이용하도록 했다. 또 전문가에게 매출 증대와 고객관리 방안 등을 무료로 컨설팅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컨설팅과 공동판매·공동운영 시스템 등을 동네서점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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