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에서 음주후 내기수영하다 20대 1명 익사
입력 2013-05-26 16:12
[쿠키 사회] 26일 오전 7시 57분쯤 인천시 경인아라뱃길 계양대교와 다남교 중간지점에서 박모(20)씨가 음주 후 수영을 하다 익사했다.
인천서부소방서 정서진구조대에 따르면 이모(20세)씨와 박씨가 음주 후 내기 수영을 하던 중 박모씨가 허우적대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구조대 관계자는 “수중 수색으로 아라뱃길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박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