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오토테마파크 개장과 함께 '악재'…日 정비사 숨져
입력 2013-05-26 11:32
[쿠키 사회] ‘국내 최초 자동차 테마마크’ 인제 오토테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 참가했던 일본인 자동차 정비사가 심장마비로 숨졌다.
강원도 인제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40분쯤 강원 인제군 기린면 북리 인제 오토테마파크 내 서킷 피트(PIT) 빌딩 16번 정비소에서 일본인 정비사 가와쓰미(41)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함께 있었던 일본인 동료는 경찰에서 “정비사와 대화를 나누던 중 눈이 풀리면서 갑자기 쓰러졌다”고 진술했다.
숨진 가와쓰미씨는 이날 일본 레이서들과 한국 레이서들이 서킷 위에서 경쟁을 펼치는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에 일본팀 정비사로 참가했다.
경찰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추정 된다”는 의사 소견을 토대로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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