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야생 진드기’ 상담전화 개설

입력 2013-05-24 19:21

야생 진드기로 인한 불안이 확산되면서 보건당국이 개설한 상담전화에 하루 수백통의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야생 진드기가 퍼뜨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 환자가 2명으로 확인되고 의심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의료인이 전화로 증상 및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SFTS 전담상황실(043-719-7086)’을 개설해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질병관리본부 소속 역학조사관(전문의 자격) 2명이 상주해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이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