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김치·동치미용 ‘히카마’ 가락동 농산물시장 등서 인기 外

입력 2013-05-23 19:07 수정 2013-05-23 22:55

◇가락동 농산물시장, 경동시장 등에서 ‘히카마(JICAMA)’로 불리는 뿌리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히카마는 김치나 국물요리등에 사용해도 아삭거리는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고 주스나 튀김 등으로 만들어도 맛이 뛰어나기 때문에 고급 요리의 재료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23일 시장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미국농무부에서 분석한 히카마의 영양성분자료에 따르면 히카마는 비타민C의 함량이 많고 칼륨이나 기타 미량원소들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100g당 35㎈로서 감자칩의 14분의 1에 불과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충북과 경기 등에서 대량 재배할 예정이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23일 인천공항에서 황리신 중국 우시(無錫)시 당서기를 만나 인천∼우시 항공노선 개설 등의 문제를 논의했다. 윤 사장은 “우시공항의 개방이 조속히 이루어져 한·중 간의 교류가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황 당서기는 “아시아나의 우시 노선 개설을 위한 노력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LG하우시스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13년 아스타나 빌드’ 참가를 계기로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개국에서 150여 기업이 참가하는 카자흐스탄 최대 국제 건축자재 전시회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호, 바닥재, 인조대리석, 고내후성 시트 등의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제품과 현지화된 신제품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