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 기업인의 눈물… “30일 방북마저 무산되면 거리 집회”
입력 2013-05-23 18:46 수정 2013-05-23 22:25
한재권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유창근 비대위 대변인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대회 도중 공단이 걸어온 발자취를 소개하다 눈물을 닦고 있다. 이날 123개 회원사의 대표·법인장·직원 등 3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통일부에 방북 신청서를 제출한 비대위는 “30일까지 방북이 허락되지 않을 경우 거리집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희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