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미션 어워드] 월간교회건축, 창간 8주년… 건전한 교회 건축문화 선도

입력 2013-05-23 18:10


월간교회건축

국내 유일의 교회건축 전문 매거진인 월간교회건축이 창간 8주년을 맞았다. 10여 년간 교회건축의 현장에서 얻은 정보와 노하우는 교회건축을 준비하는 교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거진을 비롯해 교회건축 관련 전시회, 세미나, 출판, 문화대상, 지원센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월간교회건축 최혁재 대표는 매주 3∼4곳의 신축, 리모델링 교회를 탐방하고 10여 곳의 교회를 상담 해주고 있다. 최 대표는 “교회가 건축하기 위해서는 6개월 이상 현장 탐방과 업체의 특성을 파악해야만 한다”며 “설계자로 작가마인드가 있는 건축가 선정과 교회의 규모에 맞는 업체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5월 16일부터 12일간 미국 댈러스와 휴스턴지역의 건축한 교회와 성장하는 교회 탐방을 다녀온다. 이번 미국교회 탐방은 건축과 공간, 예배환경과 시스템, 교육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살펴보게 된다. 오는 10월에는 탐방했던 교회에 목회자, 건축위원과 함께 탐방을 다녀올 계획이다.

6월 27∼29일은 ‘도심 교회건축과 종교부지 교회건축의 이해’란 주제로 일본 오사카와 고베지역 교회건축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빛의 교회, 물의교회, 바람의 교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월간교회건축은 지난달 26일 서울시로부터 공유기업으로 선정됐다. 월간교회건축은 교회건축이 교회성장에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사례를 연구해왔다. 앞으로는 교회건축 방향이 지역사회의 문화적, 사회적 욕구까지 충족시키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교회의 사회성 회복과 책임을 감당할 수 있도록 사례연구와 제도, 방법론을 제시하고 전문 사역자와 함께 고민할 것이다.

교회건축 분야 두드러진 관록을 바탕으로 월간교회건축은 앞으로 건전한 교회건축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며 한국교회의 든든한 협력자가 될 것이다(02-455-2990·ca299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