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금의 2루타… 추신수 안타행진 재개

입력 2013-05-23 19:03

추신수(신시내티)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침묵한 뒤 전날 메츠전에서 시즌 두번째로 결장한 추신수는 이날 3경기 만에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하며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시즌 타율은 0.303에서 0.300으로 턱걸이했고, 출루율은 0.455에서 0.449로 소폭 하락했다. 신시내티는 9회초 대거 3점을 뽑으며 7대 4로 이겼다.

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