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여聯 신임 회장에 임성이 장로 선출

입력 2013-05-23 17:35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지난 22일 서울 한남동 감리교여선교회관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성이(68·진관감리교회 장로·사진) 회장과 신미숙 총무를 각각 새로 선출했다.

임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한국교회 여성 회원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 총무는 “이 시대에 합당한 여성지도력 개발에 힘쓰며 정의·평화·생명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연합회는 이날 총회선언문을 발표하고 정의로운 교회공동체 운동, 한반도 평화협정체결 지원, 생명운동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연합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오는 6∼8월 ‘핵 없는 세상을 위한 순회 강연회’를 개최하고 10월에는 WCC(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부산총회 연대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