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안심도' 5회 연속 1위' 전석종 전남경찰청장, "혼신 다해 주민과 함께" 다짐

입력 2013-05-23 16:57


[쿠키 사회] “지역민들을 위해 더욱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항상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전석종(사진) 전남경찰청장은 23일 범죄 등에 대한 전남지역 주민들의 안심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해 이같이 각오를 다짐했다. 전 청장은 이어 “6000여명의 전남경찰이 일선 치안현장에서 주민들과 접하며 이들의 애로사항은 물론 112신고출동에 따른 신속성과 뛰어난 현장처리 능력으로 민생치안에 힘써온 결과가 이번 평가를 통해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체감안전도 고객만족 모니터센터의 전화 설문조사 결과 전국 16개 지방경찰청(평균 65.7점) 중 체감안전도 71.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경찰청은 체감안전도 평가를 시행한 2011년 상반기부터 줄곧 5회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마의 벽’으로 불리는 70점을 처음 넘어서며 민생치안에 대한 확고한 저력을 과시했다. 경찰서별 체감안전도 평가에서도 전국 상위 10개 경찰서 중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서 8곳이 포함됐을 정도다. ‘범죄안전노력’ 항목에서는 무려 75.2점을 기록했다.

전 청장은 “학교·가정·성폭력 및 불량식품 등 4대악 근절을 위한 직원들의 열성적인 현장활동에 대한 주민들이 신뢰와 안정감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지역경찰성과평가 및 112신고출동 만족도, 보험범죄특별단속실적 부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바 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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