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축구·야구장 등 이용료 인상

입력 2013-05-23 16:13

[쿠키 사회] 서울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 한강공원 축구장 이용료 등을 일부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1회 1만∼1만5000원(2시간·단체 독점사용 기준)이던 한강공원 축구장 이용료는 최대 4만원으로 오르게 된다. 이는 2만원 안팎의 야간조명 사용료도 포함한 것으로, 시는 향후 시행규칙을 통해 야간조명 사용료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난지야구장에서만 1회 7만2000∼8만7000원(3시간· 단체 독점사용 기준)을 받아왔지만, 앞으로는 광나루야구장에서도 최소 2만원을 받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