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양주시 “2020년 인구 55만명 성장” 外

입력 2013-05-22 23:01

양주시 “2020년 인구 55만명 성장”

경기도 양주시가 2020년까지 인구 55만6000명의 대도시로 성장한다.

22일 나온 ‘2020년 양주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양주 인구는 2015년 32만명에 이어 5년 뒤 55만6000명이 된다. 자연적 증가와 택지개발, 도시개발사업, 역세권사업 등을 고려해 산정했다.

시가화 용지는 기존 17.93㎢에서 33.90㎢로 2배 가까이 늘렸다. 경제활동 참여율은 2010년 60.5%에서 2020년 64.2%로, 1인당 공원면적은 5.21㎡에서 12.5㎡로 각각 늘어난다.

인천 팔미도등대 10년만에 불밝혀

국내 최초 등대인 인천 팔미도등대가 불을 끈 지 10년 만에 다시 불을 밝힌다.

인천시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팔미도등대 110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오는 31일 팔미도등대에서 점등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31일 오후 7시48분 일몰을 앞두고 불을 켰다가 밤 10시쯤 끌 예정이다. 팔미도등대는 100년간 인천항을 오가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다 2003년 운영을 중단했다. 이번 점등 행사는 팔미도등대 110주년과 올해 인천항 개항 130주년을 맞아 열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