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태안 ‘신비의 섬’ 옹도 6월 민간에 개방 外

입력 2013-05-22 20:02

태안 ‘신비의 섬’ 옹도 내달 민간에 개방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비의 섬’ 옹도가 내달부터 민간에 공개된다.

태안군은 바다의 날 행사를 기념해 6월 2일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됐던 ‘신비의 섬 옹도 등대체험 이벤트’를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태안 안흥항에서 배를 타고 40분가량 걸리는 옹도는 모양이 옹기와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0.17㎢의 아담한 섬이다. 섬 동쪽으로 단도, 가의도, 목개도, 정족도가 보이고 서쪽으로는 괭이갈매기 서식지인 난도, 궁시도, 병풍도, 격렬비열도가 있어 해상 관광지로 유명하다.

태백시, 최고의 가족체험 여행지 선정

강원도 태백시가 최근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3 네티즌 선정 베스트 그곳을 찾아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가족체험 여행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국 34개 후보지역 중 태백을 비롯한 광주광역시, 거제, 연천, 완도, 익산, 제천, 진주, 통영 등 9개 지자체를 ‘베스트 그곳’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자체에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소개, 여행 콘텐츠 제작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