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문익환·장준하 추모예배
입력 2013-05-22 18:06
올해 ‘새역사 60주년’을 맞는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가 21일 오후 서울 수유동 한신대학교 신대원 채플실에서 고(故) 문익환 목사와 고(故) 장준하 선생 추모 예배(사진)를 드렸다. 이날 추모예배에는 문 목사와 장 선생의 유가족과 기장 총회 및 한신대 관계자, 성도 등 320여명이 참석했다. 예배에서 문 목사의 아들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아버지 문익환’이라는 제목의 모노드라마를 공연했고, 장준하 선생의 장남 장호권씨는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후 김상근 문동환 장호준 목사의 증언이 이어졌다. 기장 총회는 다음달 9일 같은 장소에서 ‘새역사 60주년 기념예배 전야제’를, 10일 오후에는 경기도 오산 한신대학교에서 기념예배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