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를 복음으로 세우자”… ‘2013 라이즈업코리아 대회’ 출범식

입력 2013-05-22 17:57


“라이즈업코리아 대회를 전도집회로 활용해 영혼 구원의 감격을 맛보세요.”

국민일보와 라이즈업무브먼트가 공동 주최하는 ‘2013 라이즈업코리아 대회’(대회장 김은호 목사·사진) 출범식이 22일 오전 서울 방이동 오륜교회에서 열렸다.

김은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수많은 청소년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가는 이 시대에 이번 대회가 주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자존심으로 살아가는 축복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라이즈업코리아 대회는 다음세대인 청소년과 청년을 복음으로 세우는 예배이자 불신자들을 초청해 결신하고자 하는 전도집회다. 특히 중소형 교회들이 다음세대 부흥과 전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오륜교회, 사랑의교회, 거룩한빛광성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명성교회 등 대형교회들이 재정을 부담하고 있다.

찬양과 말씀, 기도회 등 다채로운 영성 회복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올해 대회는 9월 1일 오후 7시 서울서 개막될 예정이다. 대회 시작 전 교회 중·고등부나 학교 기독동아리 회원들이 찬양과 워십 등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페스티벌’도 열린다.

주최 측은 대회 두 달 전부터 행사장소 등에서 매일 오전 6시30분부터 30분간 기도회를 진행한다.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고 대회를 섬길 청소년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라이즈업무브먼트 대표 이동현 목사는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수많은 다음세대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등 큰 은혜로 이어졌다”고 말했다(02-431-1907·riseup.kr).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