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양키스 합작 축구팀 창단키로
입력 2013-05-22 17:5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부자 구단’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미국프로야구(MLB)의 ‘명가’ 뉴욕 양키스가 미국프로축구(MLS) 20번째 구단인 ‘뉴욕시티 풋볼클럽(NYCFC)’을 창단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미국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외신들은 22일 “맨시티와 뉴욕 양키스가 뉴욕을 연고로 하는 NYCFC 창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며 “새 축구단은 2015년부터 MLS의 20번째 팀으로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새 구단 창단에 1억 달러(약 1113억원)를 투자하기로 했고, 뉴욕 양키스는 전체 지분의 25%를 소유하기로 했다.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