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미션 어워드] 아바드리더 시스템 교육원, 다윗 신앙따라 충성된 평신도 양육
입력 2013-05-22 17:17
아바드리더 콘퍼런스
구약을 보면 오합지졸과 같은 무리들이 성군 다윗을 만나 죽기까지 충성하는 자가 되는 극적인 스토리가 나온다. 바로 사무엘하 23장에 나오는 세 용사의 이야기다. 그들은 다윗의 신앙을 본받아 자신의 생명을 돌아보지 않고 충성했고 마침내 다윗과 함께 의논하는 장수로 쓰임 받는다(대상 13:1).
이 이야기에 기초를 둔 아바드 리더시스템은 평신도 양육시스템이다. 아바드 리더시스템은 ‘섬기다’는 뜻을 지닌 히브리어 ‘아바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말씀 중심, 기도 중심, 성전 중심의 다윗 신앙을 따라 교회 구성원을 훈련시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을 바르게 섬김으로 성도를 용사로 세운다는 게 핵심요소이다. 이 시스템은 ‘평신도를 100% 교회성장과 부흥을 위해 헌신하는 용사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경은(순복음진주초대교회) 목사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목사는 “가장 큰 용사는 사모, 가장 힘을 주는 용사는 부교역자, 가장 충성된 용사는 성도”라면서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대로 말씀을 가르치는 수준을 넘어 가르침 받은 대로 지켜 행하게 함으로 마침내 약속하신 복을 넘치도록 받아 누리게 하는 것이 아바드 리더시스템의 최종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게 함으로서 성도를 용사로 세우는 아바드 리더시스템을 통해 어느 교회든, 어느 목회자든, 어느 성도든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해서 가나안으로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을 신앙단계에 따라 반영했다. 해마다 개최되는 아바드 리더 컨퍼런스에는 매년 1000여명의 목회자가 참석하고 있다. 전국순회 세미나에는 1만여명의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들이 참석한 바 있다. 오는 27∼29일 충북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아바드 리더시스템 7기 3차 세미나가 열린다(1644-8291·fgcd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