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청소년 축제 23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칸벤시아에서
입력 2013-05-21 22:21
[쿠키 사회]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1일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8억원을 투입해 오는 23일부터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건강한 청소년, 함께하는 열린 세상’을 주제로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인천지역 초·중·고교 80여곳을 포함 전국에서 15만3000명이 참가한다.
특히 대회장에는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과 2014인천아시안게임 홍보부스가 설치돼 양대 국제행사를 알리는 기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 달리 전시·체험부스 300개가 설치되는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전국 67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는 경진대회와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건강존에서는 스포츠게임이 가능하며,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아웃도어 캠핑체험 코너도 설치된다.
지경호 센터 사무국장은 “박람회 마지막 날 전국 16개 시·도 청소년이 참가하는 동아리 오디션 결선이 진행된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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