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도 ‘숲 유치원’ 프로그램 본격 운영 外
입력 2013-05-21 19:21
전남도 ‘숲 유치원’ 프로그램 본격 운영
전남도는 유아들의 창의성 발달과 건강증진을 위한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숲 유치원은 유아들이 각박한 도시환경에서 벗어나 울창한 숲 속을 마음껏 뛰놀면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하도록 돕는 것이다. 도는 2010년부터 시범운영에 이어 지난해 22개 전체 시·군에 부분적으로 도입했다. 올해는 전문 강사초빙과 각종 체험기자재를 추가 구입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1000여개 소의 어린이 5만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 쌀 7년연속 ‘여성이 뽑은 명품대상’
전남도는 전국 1만여 여성 소비자 조사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제15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 ‘전남 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전남 쌀은 명품 대상에 ‘친환경 쌀 부문’이 포함된 이후 7년 연속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뽑혔다. 도는 친환경농업을 도정의 핵심정책으로 삼아 생산에서부터 가공·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해온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전남 쌀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도 10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전북 지자체, 국가예산 확보 공동 노력
전북지역 지자체들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협력시스템을 본격 가동키로 했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21일 기획부서장 회의를 열고 ‘도-시·군 국가예산 협력반’ 운영 등에 합의했다. 도와 시·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략을 공유하고 함께 전방위적인 활동에 돌입키로 했다. 이들은 시·군 주요 사업을 정부 예산편성안의 중점투자분야와 연계해 국가예산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또 각 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예산 편성단계부터 최대한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시스템 구축키로
전북 전주시가 전화나 인터넷, 카카오톡 등을 이용한 간단한 신고로 모든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폐가전제품은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 품목으로 지정돼 가정에서 생산업체에 전화하면 회수하도록 돼 있었으나 냉장고, TV, 세탁기 등 10개 품목에만 한정돼 있었다. 또 반드시 해당 업체에 연락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으로 시민의 외면을 받아왔다.
해남 장터축제 6월 26일부터 10월까지
전남 해남군이 5일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터축제’를 오는 6월 26일부터 10월까지 모두 10차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축제는 ‘추억이 모락모락 2013 장터축제’란 주제로 해남읍 5일시장에서 열리며, 한국예총 해남지부가 주관해 전통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해 트로트 가요열전, 한국전통무용 공연, 판소리 등의 공연을 한다. 군은 장터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추억의 먹을거리 등의 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