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충남 상생발전 우호교류 협약 체결 外

입력 2013-05-21 21:46

서울-충남 상생발전 우호교류 협약 체결

서울시와 충청남도는 21일 직거래장터 확대와 농촌유학 활성화를 골자로 한 상생발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 확대,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귀농·귀촌 맞춤형 지원, 농어촌체험마을 운영 등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는 충남도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광화문광장 ‘농부의 시장’ 또는 서울광장 ‘추석 나눔 가득 한마당 장터’에서 적극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일선 학교에도 충남도 농산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2013 강릉단오제’ 내달 9∼16일 열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인 2013 강릉단오제가 6월 9∼16일 남대천 단오장 일원에서 열린다.

‘천 년의 힐링로드 강릉단오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단오제는 21개 읍·면·동이 모두 참여하는 ‘신통 대길 길놀이’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 그네, 씨름, 투호, 줄다리기 등 민속행사를 비롯해 10개 분야 69개의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강릉단오제위원회 등 지역 문화단체들은 이 기간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한복입기운동을 펼친다.

천안 ‘2014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유치

충남 천안시는 ‘201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농기계자재박람회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 300여 농기계 관련 업체가 참가할 전망이다. ‘미래농업의 원동력, 세계로 가는 KIEMSTA 2012’라는 주제로 지난해 천안에서 열린 2012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는 미국과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 전 세계 22개국 363개 기업체가 참가해 691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김홍도 사생대회 내달 2·9일 괴산서

충북 괴산군은 6월 2일과 9일 연풍면 수옥정관광지에서 제4회 단원 김홍도 전국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홍도가 괴산 연풍현감(1791∼95) 재직 시절 괴산의 자연을 소재로 많은 진경산수화를 그린 역사적 배경을 조명하고 산자수려한 괴산의 자연경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과 초·중·고교 학생이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043-832-9900)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울산·경북·강원, 中서 관광설명회

부산과 울산, 경북, 강원 등 동해안권 4개 시·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2∼25일 중국 베이징 에서 공동 관광설명회 등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 주관으로 23일 오후 5시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에서 열리는 관광설명회에서 4개 시·도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미니여행 박람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중국 여행사·언론사·관계기관 종사자 등 80여명이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