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반도체 소재 공장에서 규소 유출, 화재

입력 2013-05-21 17:24

[쿠키 사회] 21일 오전 10시30분쯤 경북 영주시 상줄동 한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규소 가스 0.5ℓ가 유출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천장 일부를 태우고 10여분만에 꺼졌다. 당시 공장에는 2명의 직원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유출된 규소가 수소와 결합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규소 유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영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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