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롯데백화점과 ‘로컬푸드 박람회’ 개최

입력 2013-05-21 17:06

[쿠키 사회] 서울 중구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24∼30일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로컬푸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구와 자매결연 관계인 전남 장성군,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경기도 포천시·여주군, 충남 부여군, 경북 문경시, 강원도 속초시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다. 중구 관내 약수시장도 참가한다.

박람회는 오전 10시30분 시작되며 주말(24∼26일)은 오후 8시30분까지, 평일(28∼30일)은 오후 8시까지 열린다. 판매부스 50개가 운영되며, 참여 농가 및 업체들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 245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떡(중구 약수시장), 포기김치·된장·삼채미숫가루(장성군), 가자미식혜·한우떡갈비·연꿀빵(속초시), 머루막걸리·사과·취나물(무주군), 한우·한돈(포천시), 오미자청·오감만족와인(문경시), 포도·와인·포도즙(영동군), 참외·생땅콩·밤고구마(여주군), 수박·토마토·양송이버섯(부여군) 등이 선보인다.

다만 롯데백화점 정기 휴무일인 27일은 휴장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