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시스템 구축
입력 2013-05-21 17:22
[쿠키 사회] 전북 전주시가 전화나 인터넷, 카카오톡 등을 이용한 간단한 신고로 모든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폐가전제품은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 품목으로 지정돼 가정에서 생산업체에 전화하면 회수하도록 돼 있었으나 냉장고, TV, 세탁기 등 10개 품목에만 한정돼 있었다. 또 반드시 해당 업체에 연락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으로 시민의 외면을 받아왔다.
이에 전주시는 환경부와 함께 생산업체의 예산으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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