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식인들 "독도는 한국땅' 기자 회견

입력 2013-05-21 09:15

[쿠키 사회]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일본 시민단체 회원들이 “독도는 한국 땅”임을 강조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구보이 노리오(70·전 모모야마학원대 교수), 구로다 요시히로(78·전 쇼인 여대 교수), 사가모토 고이찌(68·전 구주국제대 교수) 등 일본의 ‘다케시마를 반대하는 시민모임’ 회원 5명은 21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독도는 한국 땅”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부산민주학교 독도학당(이사장 김희로) 초청으로 이날 부산을 찾은 이들은 기자회견후 한국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 10명 등과 함께 22일 독도를 방문, 한국의 독도 실효적 지배상황을 알릴 계획이다.

‘다케시마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은 대부분이 대학교수로 구성된 일본 지식인 단체로 최근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서 ‘평화헌법 개정 반대’, ‘다케시마 반대’ 등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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