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찾아가는 이동식검사 서비스’ 시행

입력 2013-05-20 19:10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981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교통안전공단의 첫 번째 경영 목표는 최상의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공단은 지난 4월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분석 등을 활용한 대형교통사고 예방, 체험형 교통안전교육 확대를 통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 추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올해 사업 계획에 반영해 즉시 추진키로 했다.

공단은 또 자동차검사 대상 고객의 편의를 위해 섬이나 깊은 산골에 위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식검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 서비스에는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장비가 활용된다.

공단은 전국의 자동차검사소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자동차 관리·정비, 안전운전 요령, 에코 드라이브 등 교통안전과 관련한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