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찾아가고 싶은 여수 섬 만들기 심포지엄 外

입력 2013-05-20 19:08

찾아가고 싶은 여수 섬 만들기 심포지엄

전남 여수의 365개 섬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무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찾아가고 싶은 365개 섬 만들기’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여수 지역의 365개 섬에 대한 테마 개발, 섬과 육지의 연계방안 마련, 섬 내부시설 정비방안, 개발계획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연구발표와 토의가 펼쳐지게 된다.

광주시민 2명 중 1명 산업활동

광주시 인구 2명 중 1명 정도가 산업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20일 “최근 발표된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결과에서 시 전체 인구 147만여 명 가운데 취업자 수가 70만 명을 처음으로 넘었다”고 밝혔다. 광주시 취업자수는 지난해보다 1만9000명이나 늘어났고, 올 들어 4개월 연속 전국 6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취업인구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시 폐가·상가 정비해 주차장 활용

전북 전주시는 옛 도심에 방치된 폐가와 상가 등을 정비해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 동에 800만∼1000만원에 이르는 철거비를 시가 지원하는 대신 2년간 무료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2억원을 들여 방치된 건축물 24개 동을 철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700여 채에 이르는 폐가나 빈집이 청소년들의 탈선이나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로 이용돼 범죄발생이나 악취 등 환경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반응을 보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안 임자도서 24∼25일 강달어 축제

전남 신안군은 오는 24∼25일 300만 송이 튤립과 국내 최대 백사장(12㎞)으로 유명한 임자도에서 ‘신안 깡다리(강달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갯내음 넘실대는 신안의 진미 깡다리’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강달어 시식회, 활어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안 천일염으로 염장한 젓갈과 수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지역에 따라 황석어, 황세기 등으로 불리는 강달어는 농어목 민어과 어종으로 주로 5∼6월 산란을 위해 올라오다 신안앞바다에서 잡힌다.

28일 순천대 8회 한의약심포지엄

순천대(총장 송영무)가 오는 28일 교내 70주년기념관에서 제8회 한의약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유용욱(원광대) 교수의 ‘강황을 이용한 치아우식 예방제의 개발’, 김상찬(대구한의대) 교수의 ‘한약의 간 보호 효과’, 박종철(순천대) 교수의 ‘한약의 수치 그리고 성분, 효능의 변화’에 관한 강연 등이 열린다. 순천대 한의약 심포지엄은 그동안 세계 각국의 전통의약을 소개하면서 우리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