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SKT, 인천 신기시장 활성화 나선다 外

입력 2013-05-20 21:50


SKT, 인천 신기시장 활성화 나선다

인천 남구 주안7동 신기시장이 시장 활성화를 위해 SK텔레콤과 손을 잡았다.

박우섭 남구청장, 김종린 신기시장 상인조합 이사장 등은 20일 시장에서 SK텔레콤 이형희 부사장,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임원일 대표 등과 ‘인천 신기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SK텔레콤은 ‘스마트 전단’ 등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모바일 마케팅을 신기시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신기시장은 문학야구장에서 불과 1.5㎞ 거리에 위치해 있어 SK와이번스 야구단과 연계할 경우 상당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김정수 CSR 실장은 “회사의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ICT 기술과의 융합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차원의 혁신을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북부 여성센터,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경기북부 여성비전센터는 전문적인 한국어강사 배출을 위한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50여명의 여성이 신청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센터는 신청자 중 국어교육, 국문학 등 관련 분야 전공자와 경력자를 우선으로 해 취업의지와 취업가능성이 높은 여성 24명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은 오는 9월 13일까지 총 164시간 진행된다. 한국어·일반언어·응용언어·한국어교육론·한국문화 등의 과목으로 구성돼 9월에 치러질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대비반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