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보] 록의 전설이 22년 만에 내놓은 신곡… 로드 스튜어트 ‘타임’

입력 2013-05-20 18:56


영국 록 가수 로드 스튜어트(68)는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1969년 데뷔한 그는 포크, 록, 컨트리,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고, 94년엔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새 음반 ‘타임(Time)’은 그가 91년 발매한 ‘배가본드 하트(Vagabond Heart)’ 이후 22년 만에 내놓은 앨범이다. 이혼의 아픔을 담은 ‘잇츠 오버(It’s Over)’ 등 총 12곡이 담겼다. 음반은 19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차트컴퍼니가 발표한 UK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스튜어트가 이 차트 1위를 차지한 건 79년 ‘그레이티스트 히츠 볼륨 1(Greatest Hits Volume 1)’ 이후 34년 만이다. 유니버설 뮤직.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