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고용률 70%위해 노사정 대타협 해야”

입력 2013-05-20 18:03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고용률 70% 달성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산적해 있는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이슈들에 대한 노사정 대타협이 이뤄져야만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도 정부를 포함한 모든 경제주체들이 상호 신뢰와 자기양보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사정 대타협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독일이나 네덜란드가 약 5년간 5∼6%를 높여 고용률 70%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도 안정적인 노사관계와 노사정 대타협이 바탕이 됐다”고 덧붙였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