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주 도심 폐가 정비…주차장으로 활용
입력 2013-05-20 15:47
[쿠키 사회] 전북 전주시는 옛 도심에 방치된 폐가와 상가 등을 정비해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 동에 800만∼1000만원에 이르는 철거비를 시가 지원하는 대신 2년간 무료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2억원을 들여 방치된 건축물 24개 동을 철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700여 채에 이르는 폐가나 빈집이 청소년들의 탈선이나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로 이용돼 범죄발생이나 악취 등 환경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반응을 보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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