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55주년 맞아 복지단체·대학생에 1억1000만원 전달

입력 2013-05-19 17:40 수정 2013-05-19 20:05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19일 주일예배에서 사회복지단체 후원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회 관계자는 “19일 주일 2부 예배에서 영등포실버케어센터 등 사회복지 단체 55개와 교회 내 대학생 55명을 선정, 후원금과 장학금으로 각각 100만원 총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면서 “2013년 교회목표 중 하나인 ‘사랑실천에 힘쓰는 교회’를 이루기 위해 창립 55주년 기념예배를 우리만의 축제가 아닌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축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교회는 1958년 5월18일 조용기 원로목사와 고 최자실 목사가 서울 대조동 천막교회를 개척하면서 시작됐으며, 조 원로목사의 전인구원 목회 방침에 따라 심장병 무료수술과 사랑의 의료봉사, 순복음호스피스 활동, 엘림복지타운 운영, 사랑의 상자 전달 등 다양한 구제와 나눔의 손길을 펼쳐왔다.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