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 비리 척결…‘착한 아파트 만들기’ TF 떴다

입력 2013-05-19 16:38

[쿠키 사회]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아파트 관리 비리를 해결하기 위한 ‘착한 아파트 만들기 TF 프로젝트(가칭)’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TF에는 시와 자치구별 비리 특별조사반이 참여해 오는 6월 30일까지 문제가 있는 아파트 단지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아파트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집행실태, 관리규약 준수 여부, 관리비 내역 및 회의록 공개 여부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조사반에는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시민 옴부즈만, 경찰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