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이야기가 관광코스 된다
입력 2013-05-19 11:30
[쿠키 사회] 서울시는 20일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가제·www.seoulstory.org)을 오픈하고 시민들의 이야기에 기반한 관광코스 개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들이 서울의 야간관광명소, 우리동네 관광지 등 나만의 서울 이야기를 게재하면, 회원 및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서울의 관광코스로 만들어가게 된다.
시는 특히 서울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온라인플랫폼을 주도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스토리텔링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이나 관광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또한 한강, 한양도성, 동대문, 세종대로, 한성백제문화유적에 관련된 추억 및 이야기 수집 이벤트를 통해 올해 ‘5대 매력명소 스토리텔링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회원가입 이벤트와 ‘서울 매력명소 브랜드 이미지(BI) 공모전’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