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 사용 자제 ‘로그아웃데이’ 캠페인

입력 2013-05-17 17:16


크리스천라이프센터(이사장 이문희 목사)는 5월 가정의 달에 건강한 미디어 운동의 일환으로 ‘로그아웃데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로그아웃데이 캠페인은 ‘스마트 미디어 거리 두기’로 생활실천 운동이다. 크리스천라이프센터는 로그아웃데이 생활실천 지침 10가지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스마트폰의 폐해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미디어는 사회적 안전망 부재와 부모의 무관심 속에 우리 가정과 청소년층, 그리고 교회 교육 현장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로그아웃데이’ 캠페인은 ‘스마트 미디어 거리두기’ 생활실천 운동을 통해 개인의 삶과 가족 관계, 교회교육의 공동체 회복을 경험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더불어 스마트 미디어 오남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멀리했던 성경읽기와 대화, 독서, 가족식사 등의 잃어버린 가치들을 되찾기 위한 생활 신앙 실천 운동이다.

크리스천라이프센터는 ‘스마트 미디어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가족의 경험을 나누고 건강한 미디어 운동의 사례로 소개하기 위해 실천가정 이야기를 공모한다. 공모는 다음 달 15일까지 편지와 엽서로 참여할 수 있다(02-790-7142·서울시 논현동 128의1 부국빌딩 303호).

최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