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임직원 300명, 난치병 앓는 동료자녀 위해 단체 헌혈
입력 2013-05-17 16:11
[쿠키 사회]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 임직원들이 난치병을 앓는 동료자녀를 위해 릴레이 헌혈을 펼쳤다.
17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철소 내 복지센터 등에서 포스코 패밀리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천성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한모(12)군을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헌혈에 참가한 직원 김모(45)씨는 “그 동안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왔지만, 동료자녀를 위해 헌혈을 한다고 생각하니 오늘 헌혈은 더 의미 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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