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등대서 해양문화축제
입력 2013-05-17 11:41
[쿠키 사회]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서병규)은 제18회 바다의 날을 맞아 다음달 9일까지 부산 영도등대에서 다채로운 해양문화축제를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해양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항로표지기술협회가 공동 주관해 개최한다.
영도등대 갤러리에서는 ‘버질’ 동화작가 그룹전인 일러스트 작품 50여점을 선보이는 바다의 날 특별 미술전시회가 열린다.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국내에서 제일 많은 산호와 패류를 소장하고 있는 울산해양박물관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25일 오후 2시 영도등대 야외무대에서는 일파가야금합주단의 퓨전국악공연이 ‘파도와 함께 울리는 가얏고 소리’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등대 장비를 작동해 보고 1일 등대장을 체험하는 어린이 등대 체험교실은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운영된다.국민일보 쿠키뉴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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