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단양 남천야영장 10월까지 연장 운영 外
입력 2013-05-16 21:52
단양 남천야영장 10월까지 연장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여름철(7∼8월) 한시적으로 개방하던 단양 남천야영장 운영기간을 6월 1일부터 10월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남천 야영장은 천연림과 깨끗한 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인근에 온달산성과 동굴 등 문화유산도 많아 매년 야영객들이 몰리고 있다.
북부사무소는 성수기인 7∼8월 매일 2차례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계곡에서 자생하는 초본류, 야생화, 수서곤충 등을 소개하는 자연해설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태안 모항항 내달 1일부터 해삼 축제
충남 태안군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소원면 모항항에서 ‘제2회 태안 모항항 수산물(해삼) 대축제’를 연다. 16일 태안군에 따르면 해삼이 제철을 맞아 안면도 방포항과 남면 곰섬, 근흥면 모항항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10여t이 잡히고 있다. 해삼은 회로 먹거나 볶음, 찜, 탕으로 요리해 먹는 태안의 대표적 특산물이다. ‘고노와다’란 이름으로 일본에서 고급 요리로 통하는 해삼 내장은 기름장에 찍어 먹거나 참기름, 깨소금, 김가루와 함께 밥에 비벼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삼척항 일원에 녹색경관길 조성
강원도 삼척시가 해안 관광명소인 새천년해안도로와 삼척항 일원에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녹색경관길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14년까지 총 사업비 37억6000만원을 들여 새년천해안도로에서 오분항을 잇는 6.9㎞ 구간에 녹색경관길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전망데크와 포토존, 인도교, 데크로드 등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삼척 해안길이 관광과 휴식, 운동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메가폴리스’ 토지 보상 착수
충북 충주시는 주덕읍과 대소원면 일원에 조성되는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부지 내 490필지에 대한 보상작업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충주메가폴리스㈜는 최근 토지주들에게 개인별 보상내역과 보상금 지급에 필요한 서류 등 보상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 보상협의 대상자는 서류를 갖춰 충주메가폴리스 보상사무소(043-844-8155∼7)를 방문해 계약하면 된다. 충주메가폴리스는 180만9000㎡에 2242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돼 2015년 12월 준공될 계획이다.
대둔산 자동차캠프장 20일 개장
충남 논산시가 오는 20일 대둔산도립공원 자동차캠프장을 정식 개장한다. 캠프장은 공원 집단시설지구(벌곡면 수락리) 내에 5505㎡ 규모로 조성됐으며, 야영 갑판 24개소, 개수대, 간이탁자 10개소가 설치돼 있다. 대둔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선착순 예약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캠프장은 지난해 9월 조성돼 그동안 시범 운영돼 왔다. 논산시는 2015년까지 20억원을 투입해 샤워장, 취사장, 화장실, 쉼터공원 등을 대폭 확대, 가족 중심의 체류형 캠프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