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7개 테마코스 구성된 ‘동작충효길’ 조성 外
입력 2013-05-16 22:32
7개 테마코스 구성된 ‘동작충효길’ 조성
서울 동작구는 충효사상을 접목시킨 7개 테마코스로 구성된 ‘동작충효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본동 배수지공원∼노들역∼고구동산∼현충원근린공원∼한강수변길∼노량진수산시장∼보라매공원∼국사봉∼까치산을 잇는 총 25㎞ 규모다. 주민이 만든 숲속 도서관, 무장애 산책길, 맞춤형 등산로, 피톤치드 숲 등 특색 있는 시설들도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국립현충원, 사육신공원, 효사정 등 구의 역사가 스며 있는 문화유산 관광지와 공원, 산, 한강, 동네길을 연결한 명품 산책로”라고 설명했다.
성폭력 피해여성 무료 지원 170명 위촉
서울시는 16일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피해여성들을 무료 지원하는 법률·의료전문 인력풀 17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법무사, 변호사 등 법률 관련 103명과 의사, 임상심리사 등 의료 관련 67명이다. 이들은 시내 여성폭력 관계기관 59개소와 연계해 피해여성 상담이 접수되면 민·형사소송, 질병치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소송 등에 필요한 진단서나 소견서 등도 무료 발급해준다. 또한 월 1회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및 무료진료 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신청 받아
서울시는 16일 주택가 노는 땅에 ‘자투리땅 주차장’ 250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자투리땅 주차장은 토지 소유주가 해당 자치구에 신청하면 시와 자치구가 1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 주차장을 조성해주는 것이다.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제공되며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해준다. 토지 소유주는 1면 당 운영수입금 월 3만∼6만원 또는 재산세 비과세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 시는 6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다만 최소 1년 이상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땅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