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 동성로 축제 5월 17일부터 사흘간 外

입력 2013-05-16 17:54

대구 동성로 축제 오늘부터 사흘간

제24회 대구 동성로 축제가 17∼19일 열린다.

첫째 날에는 조선시대 신임 경상감사가 고을을 순회하던 순력 행차를 재연한 경상감사 도임순력 행차 퍼레이드와 DJ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치어리더 공연, 뷰티쇼, 대구지역 외국인 유학생 3000여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가요제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힐링뮤직 콘서트, 인기 아이돌 그룹의 댄스를 따라하는 ‘커버댄스 페스티벌’, 동성로 가요제 본선이 준비돼 있다.

내일 태화강 둔치서 세계인의 날 기념식

울산시는 18∼19일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2013세계인의 날 기념식 및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무대공연, 경연대회, 부대행사 등으로 치러진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한국 속의 세계와 울산 속의 외국인이 울산시민과 함께 어우러진다는 의미의 ‘비빔밥 퍼포먼스’와 ‘세계인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노천카페, 세계 포토존, 세계 음식장터, 세계 풍물관, 세계의 책 전시, 고국에 전화하기, 무료 건강상담 및 일자리 채용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KOICA 부산지역센터 20일 개소

정부의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부산지역센터가 오는 20일 양정동 부산발전연구원에서 개소한다.

부산지역센터는 앞으로 지자체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지원과 협력사업 발굴, ODA 교육과 홍보, 지역 내 신규 협력 파트너 발굴과 네트워크 강화, 지역 내 KOICA 사업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KOICA는 1991년 4월 설립된 외교통상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정부 차원의 대외무상협력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KOICA 지역센터는 부산에 처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