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울시교육청 디자인 꿈나무 육성 나선다
입력 2013-05-16 17:09
[쿠키 사회] 삼성전자와 서울시교육청이 손잡고 디자인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 김관복 부교육감, 장동훈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창의 디자인 인재 발굴 및 육성’ 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초·중·고등학생 별로 맞춤형 ‘삼성 크리에이티브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울시교육청은 멤버십 대상 학생 선발 지원, 창의 캠프 후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초등학교(4~6학년) 대상으로는 디자인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삼성 크리에이티브 키즈(Kids) 멤버십’을 운영할 계획이다.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소질이 있는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는 ‘삼성 크리에이티브 유스(Youth) 멤버십’을 운영해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 재능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 크리에이티브 멤버십’은 창의교육 전문 연구자, 디자이너, 교사와 협업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문, 기술, 과학, 예술 분야를 융합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993년부터 디자인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을 디자이너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디자인 멤버십’을 운영해 484명의 디자이너를 배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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